직장 내 뒷담화에 대응하는 법.
" 직장 내 뒷담화 때문에 힘드신가요?"
직장은 분명 일을 하기 위해 모인 공간이지만, 일에 대한 얘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험담이 가장 많이 오고 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남의 얘기'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일부의 사람은 남을 험담하며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유희'로 하는 그들의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 내 험담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대응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왜 사람들은 직장에서 뒷담화하는 것을 좋아할까?"
8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직장인의 대부분이 뒷담화를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업무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어느 정도 업무에 익숙해지면 사람들의 관심사는 '회사 내에 있는 사람들'로 옮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뒷담화를 하면서 친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 무리에 속하기 위해 '험담하는 행위'에 가담하게 되는 것이죠.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만 뒷담화에 주인공이 되지 않는다면 뒷담화가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물론 업무를 하다보면 일적으로 트러블이 나는 경우도 있고, 의견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사람들이 그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뒷담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저 그 뒷담화를 하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것이죠.
"직장에서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대부분의 회사에는 뒷담화를 주로 하고 또 뒷담화를 하도록 조장하는 특정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남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한다.
두 번째, 어떤 일을 하든 불만불평이 먼저 앞선다.
세 번째, 대화의 주제가 다채롭지 않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대화 주제로 '뒷담화'를 활용한다.
네 번째, 자존감이 낮고 자존심이 세다.
다섯 번째, 본인이 실제로 내는 성과에 비해 자신이 일을 훨씬 더 잘한다라는 착각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직장에서 뒷담화를 자주하는 사람들의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다음 콘텐츠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뒷담화의 대상이 되었다면?"
직장 내 뒷담화에 대응하는 법 첫 번째 케이스는 내가 뒷담화의 대상이 된 경우입니다.
일차적으로는 그들의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만약 그게 나의 잘못으로 인해 뒷담화의 대상이 되었다면 해결하려는 액션을 취해야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시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직장 내 뒷담화의 대부분은 시기나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 많으며, 잘해도 못해도 욕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또 단순히 술안주로 남의 얘기를 일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 뒷담화의 정도가 계속해서 심해지고 있다면 그 때는 뒷담화의 진상을 파악해볼 때입니다.
누가 나에 대한 뒷담화를 퍼뜨리고 있는지, 왜 이런 소문이 퍼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그 뒷담화로 인해 회사 내 나의 이미지 또는 성과 등에 영향이 있다면 빠르게 '사실 확인'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뒷담화를 퍼뜨리는 사람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면 그 사람과 '직접 대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직접 얘기를 한다는 게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은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뒤에서 계속해서 뒷담화를 퍼뜨릴 것입니다.
또 정면 돌파했을 때 오히려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은 뒷담화를 하는 이들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뒷담화는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의 뒷담화하는 얘기를 들었다면?"
직장 내 뒷담화에 대응하는 법 두 번째는 본인이 아닌 남의 뒷담화를 들은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나와 친한 동료이거나 내가 속한 팀에 대한 뒷담화를 들은 경우를 말하는데요,
만약 그 상황에 있다면 공감하는 척은 하지만 더 이상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공감조차 하지 않는 것이지만 이럴 경우 오히려 자신한테 화살이 돌아오게 됩니다.
그 다음 이 뒷담화하는 내용을 섣부르게 남한테 전달하지 마세요.
본인 당사자한테도 말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사실 뒷담화는 뒷담화를 하는 사람이나 그걸 전달하는 사람이나 양측에 잘못이 있습니다.
또 들은 당사자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 없습니다.
가급적 뒷담화하는 무리와는 멀리하시고 자처해서 카더라 통신이 되는 행위도 하지 않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저의 직장,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0